1.경남도, 전국 농촌 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9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남 하동군 에코맘의산골이유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11월 13일에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추천된 40개소에 대해 엄격한 서면·현장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0개소를 관련 분야 전문가 5명과 국민심사단 3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발표심사로써 최종 순위 결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에코맘의 ‘산골 이유식’은 슬로우시티로 지정된 고향인 경남 하동에서 2012년 농식품 창업에 뛰어들어 2013년 매출액 3억에서 올해 매출액 100억 원이 예상되어 30배가량 성장한 이유식 업계의 강자로 떠올랐으며, 지역인력 활용으로 고용을 창출하여 지역인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 벤처회사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2. 경상남도, 미분양주택 해소 대책 논의

경상남도가 미분양주택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도는 13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지사 주재로 미분양주택 해소 대책회의를 열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회의에는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주택산업연구원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남건축사회, 등 관련 전문가 16인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자리는 도내 주택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 미분양주택 증가 등 주택시장 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김 지사가 전문가 회의를 준비해달라는 지시에 의해 마련됐습니다.

3. 2019 경남 특산물박람회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경남의 대표 농·수·축 특산물과 지역 문화가 한 자리에 어우러진 ‘2019 경남 특산물박람회’가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13회째 개최되는 이번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도내 전 시군과 경남농협,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경남농업기술원, 경남도교육청, 등에서 참여해 총 359개 업체 521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남무역이 주관합니다.

경남특산물박람회는 경남 최대 규모의 농·특산물 마케팅장으로서 각 시군의 대표 농·수·축산물, 공예품, 한방약초·차, 김장재료, 건강식품 등 다양한 특산물이 전시됩니다.


4. 2019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교육훈련 실시

경상남도가 11월 13일,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 사전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 교육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남도, 시군 보건소, 소방본부와 검역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9월 국내에 유입된 바 있는 신종 감염병 메르스가 발생하는 가상의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의심환자 접촉 시부터 환자 이송, 대처방법 등 각각의 상황에 맞는 대처 훈련과 교육 등을 병행했습니다.

이날 오전에는 훈련에 앞서 올 한해 감염병 관리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해 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습니다. 오후에는 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실행기반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5. 경상남도, 2019 한국 에너지대상 ‘대통령 표창’ 수상

경상남도가 12일 서울시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19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효율 시책 및 홍보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고효율 설비 도입, 기술개발, 시책 홍보·교육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향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체, 공공기관, 일반 국민 등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로, 경남도는 시책 및 홍보 분야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됐습니다.

경남도의 이번 수상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발전 중심의 에너지 전환에 앞장서고,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설비 지원과 도시가스, 군단위 LPG배관망 구축으로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과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도민 참여형 교육․홍보 추진, 에너지 절약문화 확산 등 국가 에너지 정책 달성에 공헌한 점이 반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