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 IWPG 진주지부가 주최한 ‘제3회 한반도 평화통일로 가는 길’ 축제가 12월 28일 오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계여성평화그룹 진주지부가 올 한 해 동안 펼친 평화운동과 활동을 정리하고 행사와 발전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화국제법 DPCW 지지 및 한반도 평화 통일 인식 개선을 위한 여성 교류 증진’ 이란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영 IWPG 부산경남동부지부 지회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김시정·윤갑수·윤성관 진주시의원, 더불어민주당 갈상돈·김헌규·서소연 예비후보, 무소속 최승제 예비후보, 시민과 기관, 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IWPG 부산경남동부 진주지부 평화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2019년 IWPG 평화활동영상’과 ‘한반도의 역사 그리고 평화의 빛’이란 주제를 담은 카드섹션영상, 평화의 노래, 한반도 평화통일지지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IWPG 진주지부와 평화 활동에 공이 큰 경남총예술인연합회 회장 진양호에게 공로패를, 삶의소리 보존회 황명분 회장, 여성농민회 장복연 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지구촌에 전쟁을 종식시키고자 구속력 있는 국제법 ‘DPCW 10조 38항’을 유엔에 상정을 목표하는 지지와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서명하기에 많은 참석자들이 뜻과 의지를 보탰다.

지난 9월 18일 평화 만국회의 5주년 기념식에서 평화의 중요성과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영상을 통해 평화실천에 함께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이날 행사의 더했다.

윤현숙 IWPG 대표를 대신해서 인사말을 한 부산경남동부지부 강태영 지회장은 “평화의 일은 우리 모두의 일이기에, DPCW를 지지하는 모든 분들은 지구촌의 주인같이 평화를 함께 이루어가야한다. 지금은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실현할 때이니 우리 모두 하나 되어 평화를 실현해 나갔으면 좋겠다. ”고 밝혔다.

정영숙 진주지부장은 “올해는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해였다. 저희 IWPG도 한반도에 부는 평화통일 바람에 동승해서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함께 해서 격려해주신 분들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1부 본 행사가 끝난 뒤 경남총예술인연합회 진주지부 협찬으로 ‘송년의 밤, 명창 황명분 삶의 소리 디너쇼’가 열려 열기를 더했다.

한편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와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에 등록된 NGO로서 사단법인 세계여성평화그룹 IWPG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세계평화를 이루자’는 구호로 ‘평화국제법DPCW 10조 38항’지지 및 촉구, 평화교육, 교류협력, 여성인권 운동 등 미래세대에 평화세상 구현을 위한 여러 가지 평화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