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시, 임신부 대상 마스크 무료지원

대전시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에게 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대전시는 최근 타 지역에서 임신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감염병에 특히 취약한 임신부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전시는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부를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5개 자치구 행복센터를 통해 각 가정으로 직접 배부했습니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의 보건소 등록 임신부는 약 3,000여 명이며, 대전시는 미등록 임신부 전달용을 포함해 2만 3,000개의 마스크를 지원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까지 노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과 대중교통종사자 등에게 51만 2,000장의 마스크를 배부했습니다.


2. 대전 시장, 코로나19 대응현장 점검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인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을 찾아 시설과 의료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제2노인전문병원은 집단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층 병실에 입원 치료를 위한 이동형 음압기를 설치해 37실 98병상을 확보했습니다.
이어, 허 시장은 면 마스크 제작현장인 남부여성가족원을 방문해, 재봉관련 강좌 강사 및 수료생 등 자원봉사 재능기부 지원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여성가족원은 면 마스크 3만 개를 제작해 대민 현업 부서, 공공기관 등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대전시는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이 개정됨에 따라 공직자 면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3. 충남, AI 위험시기…전통시장 일제 소독

충남도가 AI,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막기 위해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일제 휴업 후 소독을 실시합니다. 도내 전통시장 내 가금류를 취급하는 판매소는 살아있는 가금을 모두 비우고 일제 청소를 실시하게 됩니다. 도에 따르면 살아있는 가금판매가 이뤄지는 전통시장의 경우 AI 발생 및 확산에 취약합니다.
이에 따라 충남도는 AI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전통시장 내 가금 판매를 일시 중단할 것을 권고했으며, 매월 2·4주차 수요일에 일제 휴업·소독을 실시합니다. 이번 소독은 최근 강원도 강릉 남대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AI 위험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이뤄졌습니다.


4. 공주시, 전 시민 자전거보험 가입

공주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관광 이미지를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단체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보험가입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보호하고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공주시민은 물론 외국인 등록자도 포함됐습니다. 보험기간은 오는 3월 17일부터 2021년 3월 16일까지 1년입니다.
보상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자전거에 탑승한 상황에서 일어난 사고, 시민이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피해에 대한 보험 등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시 2000만원,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최대 2000만원, 자전거 상해진단위로금 최대 30만원까지 지급됩니다.


5. 천안시,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 확충

천안시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대단지 아파트를 대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합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 예정인 곳은 청당코오롱하늘채, 봉서산아이파크, 두정효성해링턴, 성성3차 레이크타운푸르지오, 두정레우스알파로 총 5개소입니다.
이를 위한 천안시의회 동의가 통과했으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와의 어린이집 장기임차에 관한 협약 및 어린이집 수탁자 공개 모집 등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자격이 적합한 곳을 선정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하는 장기임차사업을 추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