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운학초등학교, 입학식을 위한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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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15(수)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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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운학초등학교, 입학식을 위한 레드카펫
  • 입력 : 2020. 05.28(목) 16:23
  • 신동아방송
[신동아방송=박대영 기자] 코로나 19로 입학과 개학이 수차례 연기되고 두 달 가까이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비상 상황 속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훗날 입학식을 추억하지 못하게 될 것을 안타깝게 여긴 운학초등학교(문정교 교장)에서는 색다른 입학식이 열렸다.

첫 등교개학날인 27일 코로나 19 생활 방역체계 지침을 준수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개인간 2m 거리두기를 지키며 색다른 입학식이 레드카펫 위에서 진행되었다.

온라인 개학기간 동안 학교 갈 날을 손꼽으며 기다렸던 신입생들은 "꿈길 레드카펫'에서 신나는 음악과 담임 선생님의 꽃다발과 입학식 선물까지 받으면서 이색 입학식을 진행했다.

교직원들은 한마음으로 신입생들의 첫 등교수업을 축하했고 학부모와 선배들의 격려가 아쉬웠지만 신입생들에게는 입학식이 가슴 속에 추억으로 남았다.

운학초 문정교 교장은 "담임 선생님과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채로 온라인 수업하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 일생에 한 번뿐인 초등학교 입학식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싶었고, 학생들의 기억 속에 자신들이 학교에 환영받는 소중한 존재라는 인식을 갖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도 "우리 아이들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만한 첫 등교가 돼 너무 기쁘다"라며 입을 모았다.
신동아방송 news@sda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