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전, 폭우 재난대응 태세 강화

대전시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폭우 장기화에 대비한 재난 매뉴얼 강화와 전 부서 대응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전국적인 폭우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대전시 또한 폭우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재난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 허태정 대전시장은 “기존 재난대응 매뉴얼이 재난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되도록 업데이트하고 각 실국의 역할을 정립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지금까지 발생한 피해상황을 상세히 파악해 시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복구예산 편성에 있어서 위험지역은 향후 예방차원의 작업까지 함께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 관세청, 대전시와 디지털 뉴딜사업 업무협약

관세청과 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에서 디지털 뉴딜사업과 지역발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신기술 분야 인력양성, 중장기 연구개발사업, 민‧관 공동 연구 등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적으로 관세청이 추진하고 있는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불법복제품 판독 AI기술 개발사업을 위해 대전시가 대전 테크노파크 사무실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별도로 AI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청과 대전시는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AI전문기업을 발굴하고 시제품 개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3. 금성백조, 5,000만 원 상당 ‘코로나19’ 위문품 기탁

금성백조가 대전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5,000만 원 상당의 홍삼 건강보조제품을 기탁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물 기탁식을 가졌습니다.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은 “방역의 최전선에 계신 선별진료소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강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홍삼제품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금성백조는 지난 2월에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지원금 3,000만 원을 기탁해 자가격리 대상자들을 위한 구호물품 약 800세트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4. 공주시,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 실시

공주시가 시민들에게 철화분청을 알리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한 철화분청 주민체험교육을 실시합니다.
반포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반포면 소재 5개 공방에서 열리며, 지난 7일 중급반 개강을 시작으로 앞으로 두 달간 2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합니다.
초급반은 철화분청 이론수업과 화장토 바르기 등 4회 차 교육으로 진행되며, 중급반은 항아리, 접시 만들기 등 총 8회 차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황의정 공주시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은 철화분청 산지인 반포면 주민이 합심해 이뤄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철화분청과 도자문화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5.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방제지도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장마 이후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농업인들이 종합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올해 지속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로 병해충 발생이 전년보다 증가될 것으로 예상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병해충 피해를 받을 경우 수량 및 품질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신속한 방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적 차원에서 적기 방제를 지도하고, 농약 안전사용을 준수해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