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방송뉴스]1. 경남도내 체육계 인권, 사전에 예방한다

경상남도는 도내 체육계 인권침해 사전 예방을 위해 도 및 시군 체육회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37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 및 윤리교육’을 실시합니다.
10월 1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체육계 전반에서 제기되고 있는 체육현장 인권침해 문제에 따라 마련하게 됐습니다.
교육은 경남스포츠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13일 오후 3시 창원시 6개팀 45명 교육을 시작으로 다음달 2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입니다.
교육은 스포츠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법, 스포츠인권 보호, 스포츠도박 중독 및 방지, 스포츠도핑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2. 경남도, '21년 국민체육센터 건립 9개소 확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과 ‘공공체육시설개보수사업’에서 경남도는 각각 9개소, 37개소가 선정돼 전국 광역지자체 중 두 번째 규모로 신규 사업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특히 ‘공공체육시설개보수사업’으로 확보한 91억 원은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체육시설’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을 도민 모두가 근거리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도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열약한 지역 건설경기 부양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공모를 시작해, 6월 초 문화체육관광부의 선정위원회 심의와 국무조정실의 종합검토 등을 거쳐 9월 29일 최종 확정됐습니다.


3.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10개월 만에 오를 듯

은행의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 상품 금리가 10개월 만에 오를 전망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격인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9월 0.88%로, 8월보다 0.08%포인트 오르며 10개월 만에 처음 반등했습니다.
은행들은 당장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9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하게 됩니다.
코픽스는 8개 국내은행의 가중평균 자금 조달 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의 금리 변동이 반영됩니다.


4. 우상호 "서울시장 보궐 선거 출마 여부 고민"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1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에서 출마 계획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우 의원은 "당의 방침이 서면, 주변과 의논해 거취를 분명하게 밝혀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민주당의 재·보궐 선거 공천 여부에 대해 "당헌을 수정하거나, 이번에 한해 예외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전당원 투표를 거치는 방법이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5. n번방 성착취물 영상 구매 초등교사 직위해제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에서 성 착취물 영상을 구매한 초등학교 교사가 직위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국회 교육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강원 원주의 한 초등학교 교사 A씨는 지난 1월 n번방 영상 판매자에게 20만원을 송금하고 성 착취물을 내려받아 소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가 시작되자, 학교 측에 이를 알렸으며 지난 6월 업무에서 배제됐습니다.
강원교육청은 같은 달 A씨를 직위 해제한 데 이어 수사 결과를 통보받는 대로 징계위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