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외교부가 일본 여행 경보에 원전이 폭발한 후쿠시마를 제외한 일본 전역을 여행 가능지역으로 지정했다. 문제는 일본 편의점 등 대부분의 료칸, 등 숙박시설과 식당에서 방사능 수치가 높게 나오는 후쿠시마 산 농수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한다는 것이다. 외교부캡쳐

日, 치사율 30% 넘는 전염병, 매독이어 에이즈 창궐...여행 주의보...

[신동아방송=조도환 기자] 일본 전염병이 심각한 상황으로 확산되고 있다.


악수 등 가벼운 신체 접촉에서 일어나는 비말 등으로 전염되는 치사율 30%가 넘는 ‘독성쇼크증후군’이 문제라는 가디언 보도에 이어,

밀접한 신체 접촉으로 전염되는 매독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 등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일본 매독 감염 환자는 1만7천명을 넘어서며 사상 최다를 기록했는데, 이는 2021년부터 3년 연속으로 환자 최대치를 경신 중으로,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대도시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되고 있으며,

매독은 대부분 성관계를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나, 임신부가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도 감염되는 ‘선천성 매독’도 늘고 있다고 산케이신문 등이 보도했다.

일본은 합법적 성매매 통로인 풍속업을 허용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후, 불법적 매춘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일상생활로 전염되는 치사율 30%가 넘는 전염병이 확산되는 등 일본 여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토요코키즈로 검색하면 나오는 네이버 이미지 캡쳐.

이어 산케이신문은 27일 후생노동성의 에이즈 동향위원회 발표를 인용, 지난해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이 전년 대비 37명 증가한 669명으로 나타났다고 전하면서,

이는 7년만 증가세로 같은 기간 검사 건수는 3만3033건 증가한 10만6137건이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절반 수준까지 검사 건수가 감소하다가 4년 만에 10만 건을 넘으면서,

합법적 사업인 ‘풍속업’이 아닌 ‘지뢰계’, ‘토요코키즈’, ‘파파카츠’ 등 음성적 매춘이 감염병, 전염병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

일본 관광객 7백만 시대의 각별한 주의점으로 떠올랐다.

일본의 토요코키즈, 파파카츠에 이어 지뢰계가 한국에 침두하고 있다는 유투버 카광 캡쳐